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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을 위한 기도 / 최 옥

한사람을 위한 기도 / 최 옥 너는 먼곳에 있지만 그리움은 내 가슴에 있었어 널 생각 하는 것이 늘 나의 기도 였어 널 알게 된 날부터 그리움은 언제나 미로 같은 거 였어 너의 잔영 속에서 결코 빠져 못 나오리라는 예감 너가 한 없이 보고 싶다 너의 하얀 손을 만지고 싶다 너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리 없이 울고 싶다 마주 앉을 사람도 없이 커피 물은 끓고 있는데 눈을 감고 가만히 너의 이름을 부른다 너는 알까 널 생각 하는 것이 나의 기도라는 걸

사랑 그리움 2022.07.29

가슴에 품은 섬 하나 / 藝香 도지현

가슴에 품은 섬 하나 / 藝香 도지현 매일 바다가 출렁거린다 출렁거릴 때마다 나도 흔들린다 파도가 모래톱을 때릴 때는 나도 고통으로 몸살을 앓는다 처음 섬을 품었을 때는 그렇게 뿌듯하고 달콤한 마음 헤어날 수 없는 사랑의 늪에 빠져 마냥 행복하기만 했지 그런데 사랑이란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세월이 가면 변하고 떠나기도 하더라 떠나지 않더라도 고통으로 머물지 매일 파도를 치며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가슴벽을 긁어 긁힌 가슴은 선혈이 흐르는데 그런데도 보낼 수 없는 건 미련 때문인가

사랑 그리움 2022.07.28

참가시나무의 잎을

참가시나무의 잎을 달여서 차처럼 마시면 몸 안에 있는 돌이 녹아서 없어지거나 오줌으로 빠져 나온다. 별 통증 없이 몸 속의 돌을없앨 수 있다. 잎뿐 아니라 잔가지나 껍질도 같은 효과가 있다. 참가시나무는 잎과 잔가지를 봄이나 여름철에 채취하여 깨끗하게씻어 잘게 썬 다음 쪄서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하루 50-70그램을 600-1천 밀리리터의 물에 넣고 물이 3분지 1이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마신다. 참가시나무만을 써도 효력이 있지만 병꽃풀을 더해 쓰면 더욱 효과가 빠르다.곧 참가시나무 잎과 잔가지를 쪄서 말린 것 20-30그램, 병꽃풀 20-30그램을 물 600-1천 밀리리터에 넣고 달여 하루3-5번 나눠 마신다. 몸 속의 돌을 녹여 없앨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소..

기타 2022.07.26

번데기의 효능 9가지

혈관건강 번데기에 들어있는 칼륨 성분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체내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 혈관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혈관 속 노폐물 제거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또한 번데기에 들어있는 칼륨 성분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체내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기억력 향상 번데기에는 기억의 저장과 회생에 필요한 신경 신호를 전달하는 ‘레시틴’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기억력 향상 및 뇌 건강증진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특히. 레시틴 성분은 두뇌에 에너지를 공급해 주어 뇌를 활성화해주기 때문에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수험생들에게 좋으며, 노인성 치매를 예..

기타 2022.07.26

자형과 매형

자형과 매형 누나의 남편을 말하는 용어의 차이는 무엇일까? 매형과 자형은 모두 혈연관계에 있는 남자 동생들이 누나의 남편을 일컫는 말입니다. 오늘날에는 굳이 친 혈육 관계에 있지 않더라도 매형이라는 말을 쓰기도 합니다. 사실, 매형과 자형은 친 혈육 관계에서만사용하는 용어입니다. ​ 자형은 사촌 이상을 벗어나면 사용되지 않으며 친 형제자매 간에 맏누이가 있을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이에 비해 매형은 단순히 누이라는 뜻인 '매'만 볼 때 꼭 같은 부모를 두고 있는 형제자매만이 아니라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 범위가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매형과 자형의 '매'와 '자'는 자매를 말합니다. ​ 여기서 '형'은 형제자매 가운데 누나를 둔 남동생이나이가 많은 누이의 남편 역시 친형제와마찬가지로 집안사람으..

기타 2022.07.21

다양한 용도의 키친타월 사용법

프라이팬 기름을 제거하는 데 주로 쓰이는 키친타올(kitchen towel)은 이름 그대로 주방에서 쓰는 화장지를 말한다. 하지만 정작 외국에선 이를 ‘페이퍼 타월(paper towel)’이라고 부른다. 한국과 달리 키친타올의 쓰임새를 주방에만 국한하지 않는 것이다. 주방 안과 밖의 넘나드는 키친타올의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①싱싱한 야채 보관 야채를 보관할 밀폐용기 바닥에 키친타올을 미리 깔고 파, 양파, 당근 등의 야채를 보관하면 더 오래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키친타올이 물기를 빨아들여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이다. ②안경닦이 키친타올에 물이나 클리너를 약간 적셔 안경이나 휴대폰·태블릿 PC 액정을 닦으면 안경 렌즈나 전자기기 액정에 묻은 유분기가 말끔히 제거된다. ③참기름 ..

기타 2022.07.21

블랙커피의 효능

블랙커피의 효능 커피에 관한 전설 이야기 서기 600년경 어느날 에티오피아의 한 소년칼디가 자신이 방목해서 기르고 있는 염소가 흥분하여 날뛰며 잠들지 않고 신경질적인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 관찰해보니 염소가 입속의 빨간 열매를 물고 있는 것을 알게 되고 호기심에 이끌리어 칼디는 직접 빨간열매를 숲속에서 따 끓여 먹어 보고는 흥분되고 기운이 솟고 피로가 풀리며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칼디가 발견한 이 열매가 바로 커피였던 것이죠. 그래서 커피가 한동안 악마의열매라는 불명예스러운 별칭이 달리기도 했다네요 블랙커피의 효능 숙취해소 카페인 때문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하게 되어 있고. 몸안의 수분을 몸밖으로 빼내어줍니다 그래서 체내에 남아있는 알콜 성분을 그냥 물마시는 것 보다는 훨씬 더 빨리 체외로..

요리 2022.07.16

중년의 길 / 임은숙

중년의 길 / 임은숙 세상 살면서 처음 아닌 길이 없겠지만 하나씩 나이를 더할수록 서툴고 두려운 길입니다 정열 하나로 무작정 앞을 향하던 청춘의 길과는 사뭇 다른 조심스럽고 불안한 길입니다 무가내로 달려드는 한여름 밤의 풀벌레 같은 이제 추억이라 불리는 끈적끈적한 기억들도 있고 포근한 잠자리보다 반가운 친구 같은 아침도 있습니다 그토록 갈망하던 자유보다는 그 어떤 구속이 그립기도 한 새벽부터 황혼녘까지 해걸음을 세는 외롭고 추운 길입니다

사랑 그리움 2022.07.16

‘나’를 지켜주는 성품… 3개 기둥 갖춰야 바로 선다

‘나’를 지켜주는 성품… 3개 기둥 갖춰야 바로 선다 ▲이해주 박사 (성품교육 전문가·씨앗교회 담임목사) 필자가 성품교육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우연한 계기였다. 지금부터 20년 전 쯤 국내에 미국으로부터 ‘품성교육’이라는 프로그램이 소개된 적이 있었다. 미국에 거주하던 교포 한 분이 들여와서 몇몇 교회를 중심으로 세미나를 하던 때였다. 이때 처음으로 ‘성품, 품성’이라는 말을 접하게 되었고 생소한 느낌이 들었다. 전통적으로 기독교는 영적인 것에 관심이 있었고 인격의 문제는 도덕의 영역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격이 우리 자신이며 하나님이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기를 원한다는 생각이 들어 성품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인간의 인격은 여러 가지 모습이 있다. 단순하게 하나로 말할 수 없다. 인격은 인..

주예수 2022.07.16

일과 안식의 균형

일과 안식의 균형 ▲이규현 목사 (수영로교회) 인간은 평생 일과 연관을 맺고 살아간다.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와 성숙을 경험하고 있다면 축복이다. 일과 쉼의 균형이 중요하다. 일과 쉼 모두 선물이다. 쉼과 일은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다. 일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현대인들은 만성피로증후군을 앓고 있다.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강박증세들이 두드러진다. 인정을 받아야 하고 성공을 이루고자 하는 집착에 빠진다. 막연한 불안으로 불면의 밤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쉼은 퇴보로 여긴다. 쉼을 죄악시하거나 게으름으로 오해한다. 인간은 안식이 필요한 존재로 만들어졌다. 쉬지 않으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곤해지고 권태로움이 몰려오거나 기능저하 현상이 찾아온다. 진정한 ..

주예수 202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