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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깨어 세상과 만난 것처럼 진리를 볼 것이다
별을 보았다
그대 가슴에서 빛나는 것은
별이었다
세상에는 없는 것이라고 떠나지마라
더 이상 길은 없는 것이라고 돌아서지마라
그대 가슴 무너질 때에도
저 별은 저 하늘에서 빛나고 있었고
그대 마음 헤매일 때에도
저 별은 그대 가슴에서 빛나고 있었으니
그대가 보지 못했다
그대가 보려고 하지 않았을 뿐
별이 빛을 발하는 것은
저 하늘 그대에게 보여주는 아름다운 진실이니
그대 품으라
그대 가슴으로 저 별빛을 안으라
그대 그렇게 빛나게 될 것이니
-홍광일의 <가슴에 핀 꽃>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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