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의 주인공 박하경(이나영)은 “걷고 먹고 멍~ 때릴 수 있다면” 어디든 훌쩍 떠난다. 비 오는 날 아무 버스나 잡아타 낯선 동네를 배회하고, 어느 날은 무작정 땅끝 해남까지 당일 여행에 나선다.
'박하경 여행기' 1화의 주무대는 해남 달마산 자락의 미황사와 그 주변 둘레길이다. 선우정아와 이나영이 해 질 녘 거닐었던 돌밭과 오솔길이 미황사 뒤편으로 이어진다
‘박하경 여행기’는 제목 그대로 한 인물의 유랑기를 담은 드라마다. 고등학교 선생 박하경이 낯선 여행지에서 여러 인연과 사건을 경험하는 이야기다. 해남‧군산‧부산‧대전‧속초‧경주 등 매회 다른 여행지, 다른 여행 방법을 그려 재미를 더한다.
박하경(이나영)이 찾았던 해남 미황사는 실제로도 템플스테이가 활성화된 사찰이다
7화 ‘빵의 섬’ 편에서 박하경은 제주도를 무대로 이른바 ‘빵지순례’에 나선다. ‘아베베 베이커리’ ‘수와래’ ‘남양당’ ‘다니쉬’ ‘송당의 아침’ 등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빵집 대부분이 실재하는 가게다.
'박하경 여행기' 7화의 테마는 제주도 빵지순례다. '삼복당빵집' '다니쉬' 등 극 중에 나온 빵집 대부분이 실재하는 가게다
차정숙도 반한 충주호'구미호뎐 1938' 속 경성의 모습.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한 장면이다
'닥터 차정숙' 최종회의 마지막 장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정숙의 모습을 충주호 너른 풍경과 함께 그렸다
홀로서기에 나선 ‘차정숙(엄정화)’이 배를 타고 도시를 떠나며 감상에 젖는다. 최근 종영한 ‘닥터 차정숙’의 마지막 장면이다. 조각배를 타고 너른 호수를 지나는 이 그림 같은 장면이 충주호(청풍호)의 풍경이다. 충주호는 국내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면적 67.5㎢)로 충주‧제천‧단양에 걸쳐 있다.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인근에 있는 옛 산정호수 가족호텔.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돌담병원으로 등장한 건물이다. 간판과 표지석 등 드라마 소품이 그대로 남아 있어 방문객이 많다. 인스타그램에 '돌담병원'을 검색하면 수많은 인증사진을 찾을 수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 3’에는 ‘돌담병원’이라는 이름의 낡고도 낭만적인 병원이 등장한다. 강원도 정선 깊은 산골에 틀어박힌 병원으로 설정돼 있으나 실제로는 경기도 포천 일대에서 촬영했다. 돌담병원 외관은 산정호수 한편에 있는 빈 건물(옛 가족호텔)을 꾸며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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