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여 영영 올 수 없더라도 / 이정하
오늘 오지 못한다면 내일 오십시오. 내일도 오지 못한다면 그 다음날 오십시오. 항상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지루한 줄 모르는 것은 바로 당신을 기다리기 때문이지요. 행여 영영 올 수 없더라도 그런 말은 입 밖에 내지 마십시오. 다만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게 행복인 나에게.
|
'사랑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다림 / 모윤숙 (0) | 2019.05.12 |
---|---|
사람의 일 / 천양희 (0) | 2019.04.21 |
그대 생의 솔숲에서 / 김용택 (0) | 2019.04.21 |
초여름 숲처럼 / 문정희 (0) | 2019.04.21 |
그 리움이 술이라면 / 이문주 (0) | 2019.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