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움

사랑의 멍에

대구해송 2017. 2. 12. 22:34

사랑의 멍에 소녀 고요를 부르는 시리도록 어두운 밤 한 걸음 내딛는 설움의 고독이더라 한 움큼 움켜진 마른 추억이 손가락 사이로 공기처럼 사라질 때 멍들어 토해낸 한숨에 검푸른 가슴속 기억 사랑의 멍에여 영영 떠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