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C.C.Catch

대구해송 2016. 4. 17. 23:44

C.C.Catch - I Can"t Lose My Heart Tonight'98


1964년 네덜란드에서 독일인 아버지와 네덜란드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씨씨 캣치는
어릴적부터 그녀의 꿈은 다름아닌 가수였다. 16세때 가족을 따라
독일로 이주한 그는 그곳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에서 여러차례
입상하여 가수로서의 꿈을 점점 키워나가기 시작한다.
18세때인 그녀는 같은 또래의 여성맴버 3명과 함께 "Optimal" 그룹을 결성하여
활동하였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자 큰도시 "함브르크"로 가게된다.
"함브르크"로 활동 무대를 옮긴 그녀는 여러 디스코텍을 전전 하며
그만의 경력과 실력을 쌓아갔다. 그러한 생활의 연속이었던 1985년
이미 독일에선 모던토킹의 맴버이자 유명한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던
디터볼렌이 그녀가 일하고 있는 디스코텍에 들리면서 이들의
첫만남이 시작되었다. 그녀의 무대를 본 디터볼렌은 첫눈에 그녀의 능력을
인정하여 음반 출시 제의를 한다. 이를 기회라 생각한 그녀는
디터 볼렌의 제의를 수락하여 곧바로 음반제작에 들어갔으며, 디터볼렌 역시
그녀를 위해 온힘을 기울인다. 자신의 실명인 "Caroline Catharina"의
이니셜을 딴 글자를 합성하여 "C.C Catch"라는 예명을 만들어
드디어 "I can Lose My Heart Tonight"을 타이틀로 첫 싱글을
발표 하게 된다. 이 싱글은 발표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였고, 빠른속도로
독일 음반순위 차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녀의 갑작스런
인기상승으로 인하여 그녀의 부친은 생업도 포기한채 그녀의 매니저 먼트를
맡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 1986년 발표된 그녀의 두 번째
싱글 "Cause You Are Young"역시 첫싱글 못지 않은 바람을 일으켰고, 독일은 물론
호주, 스웨덴, 프랑스등을 포함 동남아 지역까지 그녀의
인기를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그후 그녀는 발표하는 싱글들이
하양곡선없이 괘조의 순항을 하게 된다. 이미 유럽에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한 그녀는 일본을 포함 한 동남아 지역의 기반 다짐에 주력하게 된다.


홍콩 , 일본 등지를 순회하며 각종공연을 펼쳤고 또 이에 대한
결과는 대만족 이었다. 1986년까지 그녀가 발표한 노래들을 가만히 들어보면
그녀의 노래 곳곳에서 모던토킹의 흔적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곡과 작사 그리고 프로듀싱을 디터볼렌이 도맡아 하였으니
어찌 생각하면 당연한 일일 수도 있다. 그러나 "Like A Hurricane"앨범 안에
수록되어 있는 곡들은 그러한 제한에서 벗어난 흔적이 많이 느껴진다.
디터볼렌 풍의 리듬이 앨범전체에 배제 되진 안았지만, US Pop 적인
리듬이 트랙 곳곳에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변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늘 그러하듯 좋을 때가 있으면 그렇지 않을 때도 있는법
1988년 "Big Fun"앨범을 끝으로 그녀는 자신을 디스코 여왕이라는
자리까지 올려준 디터볼렌과 결별을 선언한다. 그녀의 그러한 결심에는
그녀의 팬들이 디터볼렌 풍의 음악과는 다른 모습을 원하였다는 점도
작용했으리라 생각이 든다. 그녀의 결별선언을 디터볼렌은 반대 하였지만,
그녀는 강한 결별의지를 꺽지 않고 끝내 결별하게 된다.
디터와 결별후 그녀는 영국으로 건너가 새로운 새션들을 구성 1989년
"Hear What I Say"를 발표하지만, 결과는 너무나 참혹했다.
생각하기에도 이앨범은 구석구석 들어보아도 그녀의 자취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의 앨범으로 생각한다. 그후 악순환의 연속이었던
그녀는 1998년 그녀의 옛 히트곡을 새롭게 구성한 " Best Of 98 " 발표하여
새로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003년 새로운 싱글 " Shake Your Head"를 발표 하였다.
아직까지 그녀의 재기에 어떠한 평가가 내려지진 않았지만,
80년대 그녀의 전성기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다.
@ C.C Catch : 1964년 네덜란드 출신 @ 본명 : Coraline Catharina Miller
(발췌:voodoo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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