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충만은 어떻게 받는가?

성령 충만은 어떻게 받는가? 성령님은 어떤 능력이 아닌, 완전한 하나님이십니다. 완전한 구속의 역사를 완성하신 주님이 약속하신 마지막 새 언약의 핵심은 “성령을 보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며 인격체이십니다. 우리가 이용할 능력이나 파워나 영향력이 아닙니다. 경배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성경이 가르쳐주신 하나님에 대한 계시가 바로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자꾸 성령님에 대해서 영적이고 초자연적인 힘, 은사와 능력을 주는 영향력 정도로 생각합니다. 성령 하나님을 인격체로, 혹은 찬양 받으실 하나님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이나 초자연적인 체험 정도로 생각하는 아주 심각한 오류를 범한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시지 우리가 이용할 능력이나 영향력이 아닙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증인의 삶을 살게 하시고, 영원히 내 안에 내주하셔서 명목주의, 세속주의, 육적인 그리스도인이라는 초라하기 짝이 없는 삶을 버리게 하시고, 성령 충만한 생명의 증인으로 살게 하십니다. 성령이 임하시자 두려워하던 그들이 담대해졌고, 혼란스럽던 것 역시 아주 확실하고 단순해졌습니다. 그들의 삶이 바뀌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의 주인도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주인이었을 때는 주님을 믿노라 애를 써도 날마다 그 모양이었는데,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왕, 나의 주님이 되셔서 그 삶이 바뀌었습니다. 모든 일의 결정, 모든 비전의 주체가 전부 주님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럼 성령 충만은 어떻게 받지요? 성령 충만은 누구에게나 믿고 구하는 자에게 주님께서 주십니다. 이 순간에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을 받기 위해서는, 첫째, 복음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약속에 근거해야 합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요 7:37-39). 예수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고 성령 충만을 원한다면 먼저,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철저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앞으로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을 구하느라 애를 쓰고 부르짖고 금식하면서도 성령 충만을 누리지 못하는 분들을 보면 이 전제를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복음을 먼저 듣고 알아야 합니다. 둘째, 성령 충만을 받으려면 성령 충만을 간구해야 합니다.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행 1:4). 성령 충만은 허락이 된 건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해놓으시고 이미 다 이루신 것입니다. 그런데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성령 충만을 간구하는 것입니다. 120 문도들은 다 같이 기도에 힘썼습니다. 돼도 좋고 안 돼도 좋고 시간이 나서 해보는 태도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구명줄을 잡듯이 이것이 아니면 죽는다는 심정으로, 이것만이 해답인 줄 알고 간절히 구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 5:17-18). 셋째는, 이 말씀처럼 내가 성령의 능력을 받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나를 완전히 사로잡으시도록 나를 그분에게 내어드려서 그분에게 온전히 복종할 태도를 가지는 것입니다. 주시니까 받으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여전히 목을 꼿꼿이 세우고 내 생각과 내 계획대로 성령 충만을 구하면 안 됩니다. 진리가 내 심령을 감동하여 사로잡을 때까지 주님 앞에 온전히 나 자신을 드려야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성령 충만함을 받으려면? 첫째, 예수님의 복음을 믿어야 합니다. 둘째, 간절한 마음으로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간구해야 합니다. 셋째, 성령께 완전히 사로잡히도록 나 자신을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님이 어떤 분이신지 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분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며 인격체이십니다. 우리가 이용할 능력이나 파워나 영향력이 아닙니다. 경배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증인의 삶을 살게 하시고, 영원히 내 안에 내주하셔서 명목주의, 세속주의, 육적인 그리스도인이라는 초라하기 짝이 없는 삶을 버리게 하시고, 성령 충만한 생명의 증인으로 살게 하십니다!   ▪나에게 생생한 복음 김용의 / 규장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행 19:2)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 14:26)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 11:13) † 기도 : 주님! 주님께 저의 전부를 드립니다. 성령을 구하면 주신다고 하신 말씀을 믿음으로 취하며, 성령하나님의 충만함을 부어주시옵소서.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셔서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성령의 소멸하는 불로, 세상의 헛된 것을 태우시고 주님의 길로 힘차게 달려가는 우리 되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행 16:31) 하셨습니다. 주여!의 주는 주인님의 주 (主)입니다. 내가 주인 되어 살아온 삶을 회개하고, 나를 주님께 전부 드리며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십시오. 거듭났지만, 지쳐있고 무너졌다면, 성령의 새로운 힘을 구하십시오. 모든 영역을 드리며, 성령의 충만함을 계속 구할 때,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임하셔서 놀랍게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마 7:7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