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수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 / 김요한목사

대구해송 2022. 5. 29. 21:24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 / 김요한목사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 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여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마7:7-8)

 

 성장이 멈춘 사람의 특징은 첫째는 남을 비판하는데 전문입니다. 요즘 유투브에 많이 등장하는 사람들도 그와 같은 부류로 보입니다. 난 그런 사람하고 달라 하는 외식이죠(마7:1-5) 자신의 눈의 들보보다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를 공격해댑니다. 두 번째는 자신이 남을 가르치거나 나누어 주는 사람이라고 착각합니다. 그야말로 개나 돼지나 상관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던집니다. 신앙의 지조가 없고 세속의 욕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막 뿌립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었든지 하면서요. 곧 하나님의 흉내를 내는 겁니다. 그런 사람 요즘 많이 보이지요? 주님은 진주를 개에게 주지 말고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고 하십니다(마7:6)

 

 그로 인해 항상 되받아 치는 낭패를 당합니다. 발전하는 사람은 항상 구하고 찾고 두드립니다. 성령을 구하는 자격지심을 갖고 심령의 허기를 알고 성령을 간절히 구합니다. 좁은 문 곧 생명의 문을 찾아 두드립니다. 여기에서 조심해야 할 일은 양의 옷을 입은 거짓 선지자입니다.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립니다(마7:15) 양의 문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불법입니다. 절도와 강도입니다(요10:1) 문지기가 열어주는 문으로 들어가야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목자는 양의 음성을 알고 목자를 따르므로 생명의 양식을 얻고 또 얻습니다. 곧 영생입니다(요10:10,28) 그러나 거짓 선지자는 자신도 들어가지 않고 남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사람의 말로 농락하고 노략질합니다.

 

 결국 열매가 문제입니다. 입술의 말입니다. 흙만 먹는 독사의 자식이 생명의 말씀을 전할 수가 없지요(마12:34) 말씀의 씨가 마음 밭에 떨어져 좋은 땅이 되어 인내하여 결실하면 입이 변하고 삶이 변합니다.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를 사모하면(시19-14) 서서히 좋은 나무가 됩니다. 좋은 나무에 아름다운 열매가 맺습니다(마7:17) 열매를 갖다 붙이는 코디네이션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나무가 사과나무면 때가 되면 사과가 열릴 것이니 인내하면 됩니다. 자식이 공부한다는데 어느 부모가 아끼겠습니까? 하물며 우리에게 그 아들 그리스도를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찾는 자에게 생명의 문을 보이지 않겠습니까? 두드리면 그 문이 열리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의 자격지심을 가지고 주 안에서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면 구하고 찾고 두드리십시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집짓기입니다. 불법건축은 집의 문제가 아니라 주초에 있습니다. 다 집을 짓습니다. 다만 모래 곧 사람들 위에 지은 집이냐 반석이신 그리스도 위에 지은 집이냐 하는 겁니다. 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비, 창수, 바람이 불면 사람들 위에 세운 집은 무너집니다(마7:24-27) 사정이 달라집니다. 이는 지금의 보상이 될 수도 있고 심판 때의 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신앙이나 사역으로 무엇을 얻고자 함이 아닌 하나님의 창조목적에 다다르기 위해 자신의 진보를 인내로 이루어 가는 달음질을 계속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