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아일랜드의 대표시인인 Yeats(예이츠)의 시 The Salley Gardens(버드나무 정원)을 가사로 하여 불려지는 아일랜드 민요이다. 원 시는 다음과 같다. 여기서 salley는 sallow(갯버들)의 옛철자이다.
The Salley Gardens(버드나무 정원)/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1865 - 1939)
Down by the salley gardens My love and i did meet She passed the salley gardens With little snow-white feet She bid me take love easy As the leaves grow on the tree But I, being young and foolish With her would not agree.
버드나무 정원을 지나 내 사랑과 나는 만났습니다. 그녀는 눈처럼 흰 귀여운 발로 버드나무 동산을 건넜지요. 그녀는 내게 나무에서 나뭇잎이 자라듯 느긋하게 사랑하라 했지만 그때 나는 젊고 어리석었던 까닭에 그 말을 곧이듣지 않았습니다.
In a field by the river My love and I did stand And on my leaning shoulder She laid her snow-white hand She bid me take life easy As the grass grows on the weirs But I was young and foolish And now am full of tears.
시냇가 어느 들녘에서 내 사랑과 나는 서 있었어요. 기울어진 어깨 위에 그녀는 눈처럼 흰 손을 얹었습니다. 그녀는 내게 언덕위에 풀들이 자라듯 인생을 여유롭게 살라 했지만 그때 나는 젊고 어리석었던 탓에 지금은 눈물이 가득합니다.
Down by the salley gardens My love and i did meet She passed the salley gardens With little snow-white feet She bid me take love easy As the leaves grow on the tree But I, being young and foolish With her would not agree But I was young and foolish And now am full of tears. 버드나무 정원을 지나 내 사랑과 나는 만났습니다. 그녀는 눈처럼 흰 귀여운 발로 버드나무 동산을 건넜지요. 그녀는 내게 나무에서 나뭇잎이 자라듯 느긋하게 사랑하라 했지만 그때 나는 젊고 어리석었던 까닭에 그 말을 곧이듣지 않았습니다. 그때 나는 젊고 어리석었던 탓에 지금은 눈물이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