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움

이름 부르는 일 / 박남준

대구해송 2018. 7. 2. 11:51

 

  

 

 이름 부르는 일     


그 사람 얼굴을 떠올린다
초저녁 분꽃 향내가 문을 열고 밀려온다
그 사람 이름을 불러본다
문밖은 이내 적막강산
가만히 불러보는 이름 만으로도
이렇게 가슴이 뜨겁고 아플 수가 있다니-박남준-  

 

 

 

첨부이미지

오늘도 너의 이름을 불러본다

가만히 불러보는 이름 만으로도

이렇게 가슴이 뜨겁고 아픈데.............

 

어디에 살고 있는지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강산이 두번 변해도 소식 없지만

 

그래 우리 같은 하늘아래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좋구나

부디 건강하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