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움

오늘도 부재중인 당신에게

대구해송 2018. 1. 2. 08:20

 

오늘도 부재중인 당신에게

 

 

 

오늘도 당신에게

남은 그리움의 그리는 한줄의 글

 


이 그리움이란

아마도 마음속에 가장 소중한

한사람이 있다 함이겠지

당신이 건내준 그 따스함의

한마디

 


시린 엄동의 한기속에

빵긋이 입술을 여미는

봄 향기속에 꽃망울 터지듯 따스함의

 


당신의 부재란 오늘엔

쓸쓸함만이

조용히 당신의 이름 석자를 되뇌어보는

영원한 나의 당신 그 이름

 


언제나 당신이 그리울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한 여인의 깊숙한 마음 한켠에

꼭꼭 숨겨져있던

 어제들을

 


당신에게만

그렇게 수십년의 꼭 다문!!

그 입술에

말문을 열던 날

 


당신이란 한 사람을

왠지 미더움이란 마음이

 

수십년의 오랜 세월을 싸매어 놓았던

그 가슴이 열리는 순간

믿음으로 꺼내보인 어제의 그아픔들

 

그대에게 건내진 그 마음

오늘도 변함이 없건만

 


당신의 빈자리는 오늘도 부재중

 

 

 

 

 

 

 
Sensizlik (바다) / Candan Ercet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