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그리워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어제의 그 햇님이 아닌것같애
정말 달라진게 아무것도 없을까
만날수 없는 그녀가 이리도 보고 싶은날
내 그리움은 어디로 가야할까
맥주잔에 거품이 빠지기를 기다려서
가만히 그녀 얼굴 비쳐볼까
천변으로 가자
그녀의 타액이 묻은 상하수도를 타고
내 손끝으로 적셔 흐르도록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버려두고
그녀의 봄내음 맡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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