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움

찻잔속의 향기처럼 / 김홍성

대구해송 2017. 3. 27. 08:33

 

 


찻잔속의 향기처럼 / 김홍성  
 

 
그대 그리운 날
포근히 햇살 내리는 창가에서
마셔보는 향긋한 커피 한모금에
달려올것 같은 그대 그리움에 
마음은 한없이 행복합니다


모락 모락 피어나는 향기를
마시면 마실수록 허전한 가슴
채우는것은 그대의 향기요
비우는것은 그리움인가 봐요


이제 알것 같아요
두손으로 꼭 잡은 찻잔은
따뜻한 그대의 마음인가봐요
찻잔을 잡는 순간
나도 모르게 행복해 지그던요


사랑 이란
풀잎처럼 흔들리며 오는것
이토록 보고플때 처럼 우리도
아름답게 사랑하며 그리움처럼
변함없이 사랑 을 나눌래요


 

 


 

봄을 기다리는 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