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움

누군가가 그리운 오늘 / 이정하

대구해송 2017. 3. 27. 08:33

 


누군가가 그리운 오늘 / 이정하

 

 

누군가가
그리운 오늘 입니다


가슴 언저리에 자리한
이 그리움을
오늘 아침의 창에
살포시 내려 놓습니다


님에게로 달려 가고픔
내 마음의 사연들을
말하지 못하는
많은 이야기들을 수를 놓아서


님의 창에
님의 귓가에
님이 기다리는 그곳에
조용히 걸어 놓으려고 합니다


 

 


모델 김은선 교수 3월 컬럼 패션쇼 백스테이지에서의 에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