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기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내가 웃을 때 같이 웃어주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내가 울고 있을 때 웃음지며
날 위로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기다려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전화를 하면 만날 수 있고
와달라 하면
와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멀리 있어 날 볼 수 없어도
어디선가 날 기다려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날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어두운 밤길에 날 집까지
데려다 주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항상 내 맘 속에 있어 다른이가
내맘을 가져가지 못하게
내 속의 자리를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가 필요합니다.
내가 기대고 싶고,
날 기다려줄 수 있고
날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그 하나 뿐이라서
나는 그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누군가를 쉽게 믿을 수 없는 세상이 한탄스럽습니다.
대가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의심하지 않고 돕는다면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기쁨은 배가 될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
젊은 아빠 젊은 엄마를 좋아하고,
그 외모도
기본 이상은 해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잘났든 못났든 부모님은
우리 자신의 자랑이며 참 소중한 이들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무지하다는 이유로
늙었다는 이유로,
못생겼다는 이유로
남들에게 부끄러워하기도 합니다.
아무리 잘 생기고 잘난 다른 집 부모보다는
내 부모가 가장 소중합니다.
부모님은 우리가 자랑 스러워야할 대상이지
멸시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 분들이 어떤 삶을 살았든
아주 소중한 분들입니다.
당신이 모자람직해서 오늘도 기도로,
마음으로 우리를 안타까워하시며
대신 마음으로 아파해주시는
부모님을 떠올리는 아침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음으로 감사를 전하는 소중한 날 되시기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