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도 사정액이 분출된다?
위의 것과 별도로 오르가슴을 느낄 때 요도로부터 액체가 쏟아지는 것이 있는데 바로 여성의 사정액이라고 여겨지는 액체이다. . 이 윤활성분들은 여성의 질 내부를 축축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는 일반적인 분비물과 달리 강한 냄새가 난다. 이것은 윤활 성분들이 생식기 부위선에서 분비되는 '유인물질'과 혼합되기 때문이다. 이 액체에 대해서는 의사들의 의견도 분분하다.
우유빛의 빛깔을 띠는 여성의 사정액으로 분류하는 편이 있는가 하면, 그저 소변이라고 분류하는 편이다. 후자는 강한 오르가슴에 도달하면 방광을 자극하여 남아있던 소변이 나오는 것이라고 하는데 지금까지는 이것이 더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고 한다. 즉 이 액체는 질 입구에서 3,4센티미터 들어간 곳에 위치한다는 G 스폿(G-Spot)이라는 곳에 자극을 받게 되면서 분비되는데, 이곳을 강하게 자극받으면 여성은 오르가슴과 동시에 배뇨의 욕구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애액의 맛과 향은 다르다?
여성의 애액맛은 남성의 그것과는 그 향과 맛 자체가 전혀 다르다 . 남성의 경우 사정액은 끈적임이 심하고 향기도한 진하며 독특하다. 때로 쾌감에 취해 그대로 잠이 든 경우 다음날 아침 피부나 시트에 그 흔적이 강하게 남아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멋진 섹스로 많은 애액을 분출하게 되면 애액의 농도가 진해지고 냄새가 전혀 나지 않거나 향기가 나게 된다고 한다. 커닐링구스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남성들 중에서는 그 맛이 불쾌해서라고 말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건강한 여성의 애액에서는 나쁜 맛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좋은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 식초를 희석한 물로 세척해주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셋. 애액이 분출되는 것과 성욕은 다르다?
여성의 질이 젖어있다고 해서 100% 이 여성이 성관계를 원한다고 할 수는 없다. 이것은 좀 다른 이야기 이지만 강간범의 경우 화간을 주장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상대여성도 성기가 질벽액으로 젖어있었다는 변명이다. 이 애액은 일종의 생리적인 현상과도 같아. 남성의 발기가 의미 없이 이루어지는 현상과도 동일하게 이해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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