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움

늘 그리움 하나 있네 / 정유찬

대구해송 2018. 10. 7. 20:56

                                 

가을의 여인.

 

 

 

 

늘 그리움 하나 있네 / 정유찬



하늘을 봐도 나무를 봐도
울컥 솟아오르는
그리움 하나 있네.

그리움으로 시를 써
바람에 부치고,

남은 그리움으로
그림을 그려 하늘에 걸었네.

그러니,
세상이 온통 그리움이네.

봄 여름 지나
가을 가고 겨울이 와도,

언제나 내게는,
아름다운 느낌으로
그리움이 커지고 있다네


  

 

가을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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