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부재중인 당신에게
오늘도 당신에게
남은 그리움의 그리는 한줄의 글
이 그리움이란
아마도 마음속에 가장 소중한
한사람이 있다 함이겠지
당신이 건내준 그 따스함의
한마디
시린 엄동의 한기속에
빵긋이 입술을 여미는
봄 향기속에 꽃망울 터지듯 따스함의
당신의 부재란 오늘엔
쓸쓸함만이
조용히 당신의 이름 석자를 되뇌어보는
영원한 나의 당신 그 이름
언제나 당신이 그리울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한 여인의 깊숙한 마음 한켠에
꼭꼭 숨겨져있던
어제들을
당신에게만
그렇게 수십년의 꼭 다문!!
그 입술에
말문을 열던 날
당신이란 한 사람을
왠지 미더움이란 마음이
수십년의 오랜 세월을 싸매어 놓았던
그 가슴이 열리는 순간
믿음으로 꺼내보인 어제의 그아픔들
그대에게 건내진 그 마음
오늘도 변함이 없건만
당신의 빈자리는 오늘도 부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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