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죄에 자신을 방임해서는 안 된다
몇 년 전에 전 세계에 보여주신 하나님의 은혜요 극적 드라마인 칠레 광부 33인의 기적 같은 구출소식에 한 미국 네티즌이 인용한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찌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시 30:5)는 성경구절은 정말 적절하고 때에 맞는 감동의 말씀이었다.
성경의 또 다른 메시지는 예수님 재림 전에 절망감만 있는 지하갱도 같은 영적 밤이 온다는 것이다. “파숫군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파숫군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파숫군이 가로되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사 21:11-12). 이란과 북한의 광적 폭군들의 핵위협, 전 세계로 확산되는 이슬람 테러, 중국의 패권주의. 거기에 대응하는 미국의 군사력과 치세. 세계 경제침체 뿐만 아니라 화산폭발, 대지진, 허리케인, 꿀벌 집단 폐사, 세계 흉작 등 온 피조물이 함께 탄식하며 고통하고 있다(롬 8:22)
만물들이 임산부의 출산 고통처럼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남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것이다. 인류의 죄로 자기들도 당하는 썩어짐의 종노릇에서 해방을 갈망하기 때문이다(롬 8:21). 여기서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이다(마 12:50).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이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8:14). 하나님의 영인 성령은 진리의 영이요, 또한 진리는 성경이기 때문에(시 119:142, 요 17:17) 성령은 성경에 어긋나는 어떤 것에도 우리를 인도하지 아니하신다.
반대로 육신은 하나님의 법에 굴복할 수 없다(롬8:7). 그러므로 성경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들은 육신을 심고 썩어진 것을 거둘 것이다(갈 6:8 ). 하나님의 아들들은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계 12:17)이며, 메시야 재림을 믿고, 시온의 대로를 준비하는 신자들이다(사 40:3, 62:10).
말세지말을 사는 성도들은 할 수만 있으면 잘 믿는 자라도 실족시키는 죄악들이 지뢰밭같이 깔려있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과 뜻을 성품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하니"(벧후 3:4). 신자들이 재림을 기다리다가 오랫동안 오지 않으므로 믿음이 식어져 성경을 부인하는 것이 만연해 진다는 뜻이다.
"주의 약속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에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시키지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 때가 문 앞에 다다랐다. 주님께서 오시든지 아니면 우리 모두 가서 그 분앞에 설날을 기다리는 인생들이다. 그 세월이 그리 멀지않음을 알고 결코 자신을 세상 죄에 방임하지 말라.
▲신광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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