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세기의 "바람둥이" 가 살았던 노르웨이로 떠나보자

대구해송 2017. 8. 1. 06:09

    





봄, 여름 시원한 트래킹 여행지,
세기의 "바람둥이" 가 살았던 노르웨이로 떠나보자.
 

많은 사람들이 노르웨이하면 꽁꽁얼고 추운 나라 생각하지만, 동화속에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과 

피오르 절벽과 아직 견고하게 지키고 있는 빙산을 지나고 나면, 멋지고 웅장한 호수와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봄과 여름에는 트래킹의 나라로 유명하다.

스카이스캐너에서 노르웨이 여행지를 스캔했다.


1. 송네 피오르 언덕 (Sogne Fjord)

출처 : flickr/Luca Sbardella 
 
출처 : pixabay/Jacq 
 
노르웨이에서 가장 멋지고 웅장한 곳을 뽑자면, 송네 피오르가 있다. 노르웨이 중에 가장 여행의 백미로 유명한
송네 피오르는 노르웨이에서 꼭 가봐야 할 피오르로 유명하다. 
작은 협만들로 갈라져 내륙으로 뻗어 있는데, 그 길이가 약 204km에 달한다. 

2. 트롤퉁가

출처 : flickr/alexanderTIEDEMANN 
 

노르웨이 3대 트레킹 중에 하나인 트롤퉁가는 북유럽의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인 트롤의 혓바닥을 내놓은

것 처럼 생겼다해서 '트롤의 혀'로 불린다. 절벽 아래에서 보는 노르웨이의 풍경은 아찔하면서 최고로 손꼽힌다. 


3. 베르겐(Bergen)

출처 : flickr/Andrés Nieto Porras 
 

노르웨이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노르웨이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다. 또한 만화영화 <겨울왕국>의 엘사,

 안나 자매의 고향의 배경을 모티브 딴 곳이다. 뾰족한 삼각형 모양의 지붕이 있는 중세풍 건물이 늘어저있으며,

아름다운 항구와 피오로드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4. 뭉크 미술관(Munch museet)

출처 : flickrHans Dinkelberg
출처 : flickr/Ilkka Jukarainen 
 
노르웨이 대표 화가 중에 한 명인 '에드바드 뭉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미술관으로 약 1,100여점에
달하는 작품 외에 그의 가족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였다. 
그의 어두운 내면이 고스란히 담긴 '절규', '병든아이', '죽음의 방' 등 확인 할 수 있다. 

5. 브릭스달 빙하




출처 : flickr/Jorge CG 
 
"유럽의 푸른 눈"으로 불리는 브릭스달 빙하는 여름~겨울 시원한 냉기와 함께 빙하 볼 수 있는 곳이다. 
지구 온난화로 많은 부분이 녹아 내렸지만, 푸른색의 빙하로 거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빙하가 녹은 물로 형성된 호수도 빙하의 색깔과 비슷하게 푸른 빛을 띄고 있다.[ Quoted from 스카이스캐너]


[출처]스카이스캐너




Edvard Grieg - Peer Gynt Suites - 1 and 2

https://youtu.be/O2gDFJWhXp8



Edvard Hagerup Grieg (1843 - 1907)
Peer Gynt Suites 1 and 2
Incidental music to Henrik Ibsen's play. (1875, Op. 23)


Orquesta Sinfónica de RTVE
Guillermo Garcia Calvo - Conductor

Suite No. 1, Op. 46 (1888):
I. Morning Mood (Morgenstemning) 00:01
II. The Death of Åse (Åses død) 04:31
III. Anitra's Dance (Anitras dans) 09:39
IV. 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 (I Dovregubbens hall) 13:14

Suite No. 2, Op. 55 (1891):
I. The Abduction of the Bride. Ingrid's Lament (Bruderovet. Ingrids klage) 15:48
II. Arabian Dance (Arabisk dans) 20:14
III. Peer Gynt's Homecoming (Stormy Evening on the Sea) (Peer Gynts hjemfart (Stormfull aften på havet)) 24:58
IV. Solveig's Song (Solveigs sang) 27:36


"Solveigs Sang" 「ソルヴェイグの歌」  シセル・シルシェブー

페르귄트 모음곡

Peer Gynt Suite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동명 시극을 위해 만든 23개의 부수음악

〈페르 귄트〉(1874~75) 중 극의 흐름에 관계없이 4곡을 골라 제1모음곡 작품 46을 만들었고, 이후 다시 4곡을 더 골라 제2모음곡 작품 55를 만들었다.


제1모음곡은 〈아침〉·〈오제의 죽 음〉·〈아니트라의 춤〉·〈산의 마왕의 전당에서〉로 구성되어 있고,

제2모음곡은 〈잉글리드의 탄식〉·〈아라비아의 춤〉·〈페르 귄트의 귀향〉·〈솔베이지의 노래〉로 구성되어 있다


File:Edvard Grieg (1888) by Elliot and Fry.jpg

1888년의 에드바르 그리그, by Elliott & Fry



페르 귄트 (Op. 23) 와 페르 귄트 조곡 (Op. 46, 55)은 헨리크 입센의 극 페르 귄트에드바르 그리그가 곡을 붙여만든

음악극과 조곡이다. 1875년에 작곡되어 1876년 크리스티아니아(현 오슬로)에서 초연되었다.

이 중 '아침의 기분', '오제의 죽음', '솔베이지의 노래', '산왕의 궁전에서' 등의 곡은 다양하게 편곡되어 많은 대중문화 및

게임 등에 사용되었으며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하다. [다음&클래식백과]- 170523challea5913 -


[줄거리]

지주의 아들로 태어난 페르귄트는 어려서 부친을 잃고 어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부친에게서 물려받은 재산은 천성이 게으르고 허황된 꿈에

방탕한 생활로 가산을 탕진하는 옛 말로 한량?

한량으로 부르기보다는 요새말로 개망나니라 해야 더 어울릴 자였습니다.

 

그러니 어머니 오제의 살림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페르귄트를 사랑하는 솔베이지라는 순박한 처녀가 있었는데,

바람둥이 페르귄트는 결혼을 약속하고도

어느 날 마을 결혼식에 나가서 다른 남자의 신부가 될 잉그리드를 빼앗아 산속으로 달아나버립니다.


천성이 바람둥이인 페르귄트는 얼마 안가서 잉그리드에게 실증을 느껴 그녀를 버리고

산중을 헤메던 중 푸른 옷을 입은 아가씨를 만나게 되는 데 그는 역시 또 수작을 겁니다.

그들은 이내 서로 마음이 맞아 그 소녀의 집으로 가는데

실은 그녀는 그 산속에 사는 마왕의 딸이었습니다.

마왕은 페르귄트에게 그의 딸과의 결혼을 하든지 아니면 영혼을 팔라 강요합니다.

깜짝 놀라서 그곳을 빠져나오려 하지만 마왕이 이를 알고 그를 죽이려 하는데

때마침  새벽을 알리는 교회의 종소리가 들리자

마왕의 궁전은 순식간에 무너져, 페르 귄트는 간신히 살아 날 수 있었습니다.


산에서 돌아 온 페르귄트는 그 착한 솔베이지와 같이 살게 됩니다.

어느 날 문득 모친 생각이 난 페르귄트는 어머니가 살고 있는 오두막을 찾아 갑니다. 

모친은 중병으로 모진 고생만 하면서도 망나니 같은 페르귄트를 기다리며 죽지를 못하고 있다가

사랑하는 아들의 얼굴을 보고

안심이 되었는지 그제서야 눈을 감고 페르귄트의 곁에서 운명하고 만다.

어머니를 여윈  페르 귄트는 다시 방랑벽이 되살아나 솔베이지를 버리고 해외로 나갑니다.


각지 각국을 돌아다니는 동안에 그럴싸한 언변과 잘 생긴 외모로 큰돈을 벌어 부자가 된 페르귄트는

어느 날 모로코의 해안에 닿는데 그곳에서 사기꾼에게 걸려서 다시 빈 털털이가 됩니다.

그러나 그는 또 다시 예언자 행세를 하며 

순식간에 떼돈을 벌어 갑부가 되어 아라비아로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그는 베드윈족 추장의 파티에 초대받아

늘씬하고 아름다운 아라비아 아가씨들과 추장의 딸 아니트라의 관능적인

춤으로 대접받은 페르귄트, 그의 방탕한 성품이 어디로 가겠는지요.

페르귄트는 추장의 딸인 아니트라에게 홀라당 빠져 방탕한 생활을 하다

또 다시 전 재산을 날리고 맙니다.

그 뒤, 페르귄트는 파란만장한 역경을 거치며

신대륙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에서 광산에 손을 대 큰 부자가 됩니다.

세월이 유수라 했던가?   페르귄트도 세월은 피할 수 없었나 봅니다.

그도 나이가 들자 고향이 그리워집니다.

그곳에서의 삶은 의미가 없기에 더 이상 그곳에 머무를 필요가 없는 페르귄티는

그 동안에 모은 제물을 싣고 고국 땅 노르웨이로 긴~항해 길에 오릅니다.

하늘이 무심치 않았는지 아니면 하늘이 무심했는지 

그리운 고향, 노르웨이의 육지를 눈앞에 두고 폭풍을 만나 배가 침몰하여

전 재산을 잃고 알거지가 됩니다.

페르귄트는 또다시 무일푼, 거지가 다되어 초라하고 남루한 꼴로 산중 오두막을 찾아 갑니다.

그곳에는 백발 파파가 된 그의 처 솔베이지가 페르귄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페르귄트는 그녀에게

“당신의 사랑이 나를 구해주었다“고 오뇌와 절규를 하면서 그 자리에 쓰러지고 맙니다.

솔베이지는 늙어 지쳐 돌아온 그를 그래도 남편이라고,

그녀의 앙상한 무릎에 안고 이 가슴이 미어질 것 같은 노래를 부릅니다.

[솔베이지의 노래]를...[Quoted by Anonymous]

 

The winter may pass and the spring disappear,
and the spring disappear
the summer too will vanish and then the year,
and then the year
but this I know for certain,
that you’ll come vack again,
that you’ll come back again
and even as I promised,

you’ll find me walting then
yes, even as I promised,
you’ll find me walting then,

 you’ll find me waiting then


그 겨울이 지나 또 봄은 가고 또 봄은 가고
그 여름날이 가면 더 세월이 간다 세월이 간다
아! 그러나 그대는 내 님일세 내 님일세
내 정성을 다하여 늘 고대하노라 늘 고대하노라 아!

그 풍성한 복을 참 많이 받고 참 많이 받고
오! 우리 하느님 늘 보호하소서 늘 보호하소서
쓸쓸하게 홀로 늘 고대함 그 몇해인가
아! 나는 그리워라 널 찾아가노라 널 찾아가노라 아!

  [Quoted by 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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