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움

해바라기의 삶 /박동수

대구해송 2016. 10. 24. 07:01

          해바라기의 삶 /박동수  

      언제 오시려나
      기다려지는 마음이
      그대 거할 내 심장을 열고
      목줄 하늘 높게 뻗어
      화평의 노란꽃을 피웁니다
      멀리서 바라만 봐도
      반가운 얼굴 생각나
      황홀해지는 내 영혼
      활짝 웃는 꽃이 됩니다
      하루 해가 지나가고
      노을이 붉어지는 시간
      아쉬움에 고개 떨구는
      아릿한 그 모습
      해바라기의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