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Boyz II Men (보이즈 투 맨)

대구해송 2015. 12. 7. 23:12

Boyz II Men (보이즈 투 맨)

 

 

198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예술 고등학교에서 친구 사이인 네이든 모리스(Nathan Morris)와 마크 넬슨(Marc Nelson)은 "유니크 어트랙션"(Unique Attraction)이라는 이름으로 리듬 앤 블루스 음악 그룹을 결성했으나 별로 활동을 하진 않았다. 그러던 중 완야 모리스(Wanya Morris)를 포함하여 숀 스탁맨(Shawn Stockman)과 마이클 맥캐리(Michael McCary)를 새로 영입하고서 그룹 이름을 "보이즈 투 멘"(Boyz II Men)이라 다시 지었다. 1989년부터 아마추어로서 본격적인활동을 시작한 보이즈 투 멘은 모타운 레코드 (Motown Records)와 계약을 맺으면서 주류 시장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녹음을 마치기 전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마크 넬슨은 팀을 떠났다

 

1991년 4월, 1집 정규 앨범《Cooleyhighharmony》를 발표함으로써 그들은 정식 데뷔를 하였다. 앨범 수록곡 중 "Motownphilly"를 첫 번째 싱글로 내면서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이 노래를 통해 뉴 잭 스윙(New Jack Swing)이란 장르를 각인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빌보드 차트 핫 100에서 3위를 기록하였다. 두 번째 싱글로 "It's So Hard to Say Goodbye to Yesterday"를 내면서 아 카펠라 음악 (A Cappella Music)을 선보이기도 했다. 1집 앨범은 900만 장이 팔렸고, 빌보드 200에서 3위까지 기록하였으며, 1992년 그래미 최우수 R&B 부문 상을 받음과 동시에 신인상 후보에도 올랐다.[8][9]

고전적인 R&B 그룹의 노래 스타일이라 한다면, 한두 명의 리드 보컬이 노래의 대부분을 부르고 나머지 멤버들은 배경음을 넣거나 화음을 맞추는 정도에 그치는 식이었다. 하지만 보이즈 투 멘은 이런 고전적인 스타일을 탈피하고 멤버 4명이 고루 음을 내며 화음을 내는 데에 중점을 두었고, 이러한 스타일은 곧 그들의 상징이 되었다. 숀 스탁맨은 테너, 완야 모리스는 중테너(Vibrato-Heavy Tenor), 네이든 모리스는 바리톤, 마이클 맥캐리는 베이스를 맡으면서 구성원 모두가 각각 서로 다른 음역대를 소화하였다. 여기서 마이클은 가장 낮은 저음의 목소리로 나레이션을 전담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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