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미소는 나의 명함이다
미소는...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나의 미소는 강력한 유대관계를 맺고
서먹한 얼음을 깨트리고
폭풍우를 잠재우는 힘을 갖고 있다.
나는 이 미소를 끊임없이 활용한다.
나는 늘 제일 먼저 미소 짓는 사람이 되겠다.
내가 그런 선량한 태도를 보여주면
다른 사람도 그것을 따라하게 된다.
어떤 현자는 말했다.
"나는 행복하기 때문에 노래부르는 것이 아니라
노래부를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다."
내가 미소 짓기를 선택할 때
나는 내 감정의 주인이 된다.
낙담, 절망, 좌절, 공포는
내 미소 앞에서 다 사라져 버린다.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의 소유자이다.
과거에 나는 어떤 우울한 상황을 만나면
크게 낙담하다가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다.
신선한 바람이
공기 중의 연기를 말끔히 걷어가듯이
감사하는 마음은 절망의 구름을 순식간에 없애버린다.
나는 남과 비교하지 않겠다.
나는 지금 이 순간 행복한 사람이다.
이런 감사하는 마음에는
절망의 씨앗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
하느님은 나에게 많은 선물을 주셨다.
나는 이 선물을 늘 고마운 마음으로 기억하겠다.
과거에 나는 아주 여러 번 거지의 기도를 올렸다.
늘 더 내려달라고 요구했을 뿐
감사하는 마음을 바치지 못했다.
나는 탐욕스럽고,
고마워할 줄 모르고 존경할 줄 모르는
그런 아이 같은 사람이 되지 않겠다.
나는 내 시력, 내 청력, 내 호흡
이 모들 것을 감사하게 받아들인다.
만약 내 인생에서
이것 이상의 축복이 찾아든다면
나는 그 풍성함의 기적에 깊은 감사를 드릴 것이다.
나는 매일 매일을 웃음으로 맞이할 것이다.
나는 내가 만나는 사람마다
미소로 맞이할 것이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의 소유자이다.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 앤디 앤드루스, 폰더 글-
분주한 아침을 보내면
일상을 접고 차를 한 잔 준비합니다.
글도 보고,차도 마시면
아침 일찍 서두느라 분주했던 제 몸과 마음이 어느 새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파란 가을하늘.
베란다 창에 곱게 부서지는 아침햇살
건조대마다 형형색색으로 촘촘하게 걸려있는 가족들의 옷에도
아침햇살은 어김없이 파고들고 있고 ...
가끔은 너무나 분주한 일상이 싫어 공연한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음순간
사람마다 자기에게 주어진 자기 몫의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마치 시계바늘처럼
누군가 한 사람이 멈추게 되면
다른 시계바늘조차 같이 멈추게 된다는 것을 또 알기에
'공연한 짜증은 다 부질없는 일이지.' 하는 생각에 이르게 되면
툴툴 털어내고 다시 마음을 다져 먹곤 합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창가쪽으로 걸어갑니다.
창문을 활짝 열어제치고 심호흡을 크게 한 다음
마음을 다지지요.
웃으면서 날 바라보는 자그마한 화초들에게 물도 먹이고
잎을 보듬어 주기도 합니다.
마치 그들의 엄마라도 된 듯.
오늘 또 하루를 열었습니다.
시선이 멈추는 곳마다 내 손길만을 간절히 기다리는 일감들에
속으로 '조금만 기다려주겠니?' 하는
제법 여유로운 눈인사를 건내면서요..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지고
공연히 짜증이 날 때가 있습니다.
어느 회사엔 '웃음거울'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전화를 받을 때 마다 그 거울을 보며 통화를 한다고 합니다.
거울속에 있는 자신의 모습이 미워지는 걸 원하는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거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결국 그 웃음거울로 인하여
그 회사는 더 많은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 내용이 적힌 글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던 생각이 납니다.
좋은생각 같아서지요.
40대 이후의 얼굴은 자신의 책임이라는 말도 생각나고...
거울속의 제 모습에 눈인사 한 번 건내주고
저도 제 일을 할까 합니다.
찡그린 얼굴보단 미소지은 제 얼굴이 훨씩 이쁘긴 하네요.
웃으면서 아침을 활짝 열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소 속에 행복한 한주일 되시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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