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역사 - (3) 1950년대의 팝음악 2 1) 로큰롤 이외의 다른 음악들 1950년대 로큰롤은 춤추기 위한 음악이었다. 파티, 클럽, 콘서트 어디에서건 젊은이들은 로큰롤에 맞춰 몸을 흔들어댔다. 빠른 로큰롤이 십대를 사로잡았지만 나긋나긋한 발라드의 인기전선 에는 이상이 없었다. 발라드는 여자 아이들을 유혹하기에 안성맞춤이었기 때문이다. 발라드와 스탠더드 팝 분야에는 아무래도 백인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프랭크 시나트라, 딘 마틴, 빙 크로스비 등 "스탠더드 빅3" 를 비롯해 페리 코모, 토니 베넷, 앤디 윌리엄스 등의 40년대부터 활동 해왔던 백인 가수들의 인기는 여전했다. 이들의 황금계보는 조니 마티스로 이어졌다. 조니 마티스의 히트 곡 "It's not for Me to Say" 와 "Wo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