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움

당신은 사랑입니다 / 박현희

대구해송 2018. 11. 26. 01:35





당신은 사랑입니다 / 박현희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

몽실몽실 피어나는 솜구름 위로

살포시 떠오르는

당신은 행복한 그리움입니다.

 

곁에 없어도 마치 곁에 있는 듯

떠올리기만 해도 의지가 되는

당신은 든든한 마음의 기둥입니다.

 

별다른 소식 없어도 잘 있겠거니

마음 한켠에 늘 그리움 두고

생각만으로도 미소 짓게 되는

당신은 피어나는 행복입니다.

 

몸으로 전하지 않아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따스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

당신은 속 깊은 배려입니다.

 

사계절 시들지 않는

소망의 꽃으로

변치않는 애정을 보내주는

당신은 영원한 사랑입니다.

   


(Memories Of Autumn - Fariborz Lach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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