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움

살아서 못 잊을 거라면 / 최영복

대구해송 2018. 5. 27. 16:56
 

살아서 못 잊을 거라면/최영복 살아도 살아도 정녕 못 잊을 거면 내 안에 슬픈 눈물보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미소가 가득 담긴 그 얼굴을 기억하겠습니다. 슬픈 기억은 고독한 영혼의 그림자 처럼 가슴 깊이 사무쳐 서 걸어온 길마다 외롭고 쓸쓸하던 것을 이젠 그만 첫사랑 고백에 설레던 마음을 가슴 깊게 새기겠습니다 밤하늘 별만큼 몇 날 며칠을 이야기하고 또 해도 모자라서 아쉬웠던 말보다 사랑한다 보고 싶다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말들을 생애 마지막 순간으로 기억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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