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세법 - 세금 없이 억대 물려주는 법
[법률S토리] 세금 없이 억대 물려주는 법
자녀에게 주택을 사줄 때 증여세 부담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 자녀 이름으로 전세를 얻어줄 때도 세무서로부터 자금출처소명을 요구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나라는 대체로 미성년 자녀에게 증여를 꺼려한다. 하지만 자녀가 태어났을 때부터 10년 간격으로 꾸준히 증여한다면 자녀가 만 31세가 됐을 때 증여세 부담 없이 최대 1억4000만원까지 마련해줄 수 있다. 2014년부터 증여재산공제 한도가 미성년의 경우 2000만원, 성년은 5000만원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예비 건축주님! 공부를 하셔야 부실공사없는 집짓기가 됩니다.사전에 공부나 준비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미심쩍은 점이 발견되면그때서 검색하고 공부를 합니다. 공부를 하는순간 아는것이 병이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건축정석 시방서대로 공사하는 업자는 거의 없거든요.건축주가 아는많큼 업자와 갈등이 생깁니다.건축주님! 집짓기전에 핵심만 공부하세요!다음카페 도담채주택 전문카페 오셔서 "건축주 이것만 알아도 부실공사는 없다"최소3번만 읽으면 부실공사 없읍니다.건축주 이것만 알아도 부실공사 없다⇒ 다음카페 도담채주택 전문카페.
자녀가 미성년일 때 2000만원씩 2번, 성년이 되면 5000만원씩 2번 증여할 수 있는 셈이다.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평균전세금이 약 3억66만원으로 자산증식까지 감안하면 결혼을 앞둔 시점에 수도권 전세 정도는 마련할 수 있다. 금융자산을 효율적으로 증여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다. 먼저 10년 만기 적립식상품(펀드나 적금) 가입이다. 정기적으로 일정액을 납입하면 시작 날을 기준으로 증여신고가 가능하다. 이때 현재가치로 증여가액이 평가되므로 더 유리하다. 매달 최대 19만원씩 10년간 자녀 앞으로 넣는다면 세법 이자율(3.5%)로 할인받아 증여가액 2280만원이 약 1962만원으로 계산돼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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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주식형펀드로 증여하는 방법도 있다. 펀드는 증여할 때 펀드평가액을 기준으로 증여세를 계산한다. 펀드가 저평가됐다면 그만큼 증여세를 절세할 수 있다. 증여한 평가액이 증여세 면세점 이하라면 세금을 내지 않고 자금출처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 또 손실 난 펀드의 경우 증여 이후 수익이 발생해도 추가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이른 나이에 증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증여신고가 빠를수록 증여재산공제를 다시 받을 수 있는 시기가 빨리 돌아와서다. 세금 없이 줄 수 있는 증여재산공제를 10년 단위로 활용한다면 현재 기대수명이 남성 79.0년, 여성 85.2년인 것을 감안할 때 최대 8번 가능하다. 증여신고는 증여한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에서 3개월 내 수증자의 주소지관할 세무서에 하면 된다.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직계비속이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을 때 적용받는 증여재산공제액 5000만원(미성년 2000만원)은 직계존속으로 분류되는 조부모와 부모 모두로부터 10년간 1회 적용받을 수 있는 금액이다. 아버지가 미성년 자녀에게 2000만원을 증여하고 할아버지가 2000만원을 손자에게 준다면 할아버지로부터 받은 2000만원은 세금을 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세법에서는 할아버지가 손자녀에게 증여하는 경우 세액을 30% 더 내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모두 비슷한 시기에 증여할 계획이라면 증여재산공제 범위 내에서 할아버지가 손자녀에게 먼저 증여하고 나중에 아버지가 증여해야 세금을 아낄 수 있다.
증여재산이 부동산이라면 자녀가 증여세와 취득세를 납부할 능력이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납부능력이 없다면 누군가 대신 내야 하는데 증여세 대상이 된다. 이 경우 할아버지에겐 부동산을 증여받고 납부할 증여세와 취득세는 아버지로부터 증여받으면 증여재산이 합산되지 않아 세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임경진 KEB하나은행 WM사업단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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