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좋은시

늦가을 / 주응규

대구해송 2016. 11. 28. 07:59


늦가을 / 주응규 가슴에 불타오르는 사랑 느닷없이 들이닥친 시기와 질투의 스산한 바람에 거물거물 춤을 추는 애달픈 사랑이 눈물 속에 아른거려요 낯설게 다가선 초동(初冬)이 서릿발을 치며 갈기갈기 찢긴 가슴에 빛바래진 단풍 사랑을 추억해 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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