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움

한세상을 함께 한다는 것은 / 최영복

대구해송 2016. 5. 31. 23:42

한 세상을 함께 한다는 것은/최영복 그대여 인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 길 따라가다 보면 이제와 다른 환경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며 그에 적응하는 느낌과 감성에 따라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답니다 오늘 가는 길이 가슴으로 느끼는 감성과 이상이 다르다면 잠시 망설여도 상관은 없습니다 선택은 그대의 묶이닌까요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 지체하거나 포기하지는 마십시오 아직도 가슴이 뛰고 뜨겁게 살아 숨 쉬고 있다면 먼 길도 마다하지 마십시오 그 길을 외면하고 나면 다시 돌아가는 길이 존재하더라도 설령 그렇다 해도 너무 멀어 아득하고 막막하여 주저앉아 울고 싶은 마음만 존재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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