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움

후회 없는 사랑

대구해송 2016. 4. 25. 17:11

후회 없는 사랑/김동수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꽃잎 같은 당신의 모습은 
수많은 별 중에 
나만의 별인가 봅니다 
작은 파도처럼 밀려오는 
당신의 숨결은 
지친 내 삶의 쉼이며 
방황하는 파도 속 
빛으로 오는 등불입니다 
깊어지는 그리움 속 
노을 안에 노니는 새 되어 
후회 없이 당신만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혼자보다는 둘이 
거친 세상 중에 
주고도 늘 부족한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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