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여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대구해송 2019. 6. 2. 23:10

여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여자는 나이에 따라 원하는 것이 다르다. 20대 여자에게 남편은 성적 호기심과 흥분을 해소하는 애인이자 친구 같은 존재이다. 여자는 파트너로부터 우정과 사랑을 동시에 얻고 싶어한다. .

30~40대는 여자가 원숙해지는 시기이다. 조두영 박사는 “가족과 일에서 어느 정도 안정을 찾으면서 ‘남자’들만 괜찮다면, 여자들이 가장 왕성해지는 시기”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시기 많은 남자들은 성기능장애를 호소하기 시작한다. 

4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여자들은 감정적 신체적으로 변화를 겪는다. 폐경은 성생활에서 하나의 분기점이다.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 분비가 감소되면서, 대다수 여자들은 성기능의 변화를 경험한다. 질 주위의 혈액 순환이 나빠지면서 성적 흥분에 도달하는데, 예전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오르가슴 장애를 겪을 수도 있다. 질 벽이 얇아지면서 성교 통증을 호소하거나 질 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다. 피부가 예민해지면서 남편과 살 닿는 것 자체에 불쾌함이나 혐오감을 윰?수도 있다.

남자의 성기능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테스토스테론은 실은 여자의 성욕 발생에도 중요하게 작용하다. 난소에서 만들어지는 테스토스테론의 분비 감소는 갱년기 여자들에게 성교에 대한 무관심, 즉 리비도(본능적 욕망)의 감소를 가져온다. 최근 여성 성기능 장애 치료법으로 에스트로겐 및 테스토스테론 등 성호르몬 보충 요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관절염이나 요실금 같은 질환도 성기능 장애나 성행위를 회피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말초혈관질환 등 성인병도 혈류 장애를 일으켜 성 의욕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