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사랑 / 장은숙

대구해송 2018. 6. 10. 14:45

 

얼마 전 TV에 출연한 가수 장은숙씨를 보았습니다. 1957년생이니 금년에 회갑을 맞는 나이인데도

아직은 젊고 아름다웠습니다. 심성이 곱고 매사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면 나이가 들어도 고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장은숙씨는 매사 자신감 넘치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노래방에 가면 아직도 인기가 높은 " 춤을 추어요 "  " 사랑 "  " 못잊어 " 등의 노래로 인기를 모으다가

돌연 연고도 없는 일본으로 건너가서 거리공연을 하는 등 온갖 고생을 하다가 1995년 제28회 일본 유선방송에서

신인상을 받았고 USEN 엔카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가도를 달리다가 지금은 기획사를 운영하며

신인 발굴에 전념하고 있다는 장은숙씨, 짙은 허스키로 부른 그의 노래는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가 부른 노래 중 " 사랑 " 은 음악방에 올릴 때마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이 많은 것 같아

오늘 잔나비방 친구들과 함께 듣고자 올려봅니다.

 

사랑 / 장은숙

 

보고파 하는 그마음을 그리움이라 하면
잊고져 하는 그마음은 사랑이라 말하리
두 눈을 감고 생각하면 지난 날은 꿈만같고
여울져 오는 그모습에 나는 갈곳이 없네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무심의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의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길로 가리라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무심의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의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길로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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