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수

새해에는 하나님과 이웃 사랑의 삶 살게 하시기를

대구해송 2019. 1. 1. 14:50

새해에는 하나님과 이웃 사랑의 삶 살게 하시기를
               김명혁 목사 /한복협 명예회장, 강변교회 원로, 


  
새해를 맞이하시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부족한 우리들에게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우리들로 하여금 새해에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사랑하고 우리들의 이웃과 모든 종류의 사람들을 지극하게 사랑하면서 사는 사랑의 삶을 살게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원합니다. 사랑이 너무너무 귀중하고 아름답고 축복된 삶이라는 성경 말씀 몇 곳을 인용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37-40)”.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마 5:43-4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요 21:15)”.


사랑하면서 사는 사랑의 삶보다 더 귀중하고 아름답고 축복된 삶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도 바울은 사랑의 귀중성을 절대적으로 배타적으로 강조했고 사도 요한은 사랑의 귀중성을 고백하고 또 고백했는데 요한일서 4장 7절에서 21절까지 15절에서 ‘사랑’이란 말을 30번이나 사용했습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 13)”.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저주를 받을찌어다(고전 16:2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 4:7-11)”.


여기 5절에 ‘사랑’이라는 말을 13번이나 사용했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고 모든 종류의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사는 사랑의 삶보다 더 귀중하고 아름답고 축복된 삶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신앙의 선배님들은 자기나 세상이나 돈이나 명예와 성공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고 모든 종류의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사랑의 삶을 살다가 죽으셨다고 생각하는데 사랑의 원자탄이라고 불리는 손양원 목사님의 사랑의 고백의 일부를 인용합니다.

“주여 애양원을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나로 하여금 애양원을 참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을 주시옵소서. 오 주여, 나는 이들을 사랑하되 나의 부모와 형제와 처자보다도 더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차라리 내 몸이 저들과 같이 추한 지경에 빠질지라도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보다는 더 사랑치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부족한 사람인 제가 11년 전인 2007년 1월 3일 아침 교회로 운전하며 오는 차 속에서 쓴 ‘사랑하고 싶어라’라는 제목의 글 하나를 더 소개합니다.

“나는 요사이 주님을 생각하면 가슴에 눈물이 흐른다. 한평생 나를 향하신 주님의 생각과 사랑이 어찌 그리 크고 어찌 그리 많은지! 실로 모래알보다 더 많은 주님의 긍휼과 용서와 사랑이 나의 가슴에 눈물을 자아낸다. 사랑하고 싶어라.

주님을 사랑하고 싶어라. 나의 맘 나의 몸 나의 정성 다 쏟아 주님을 사랑하고 싶어라. 나는 요사이 사람들을 생각하면 가슴에 눈물이 흐른다. 어린이들은 두 말할 나위도 없다. 너무너무 귀엽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성도들은 두말 할 나위도 없다. 너무너무 예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이 세상 곳곳에 흩어져 사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만날 때도 비슷한 느낌을 가진다. 저들의 얼굴과 마음과 영혼 속에 창조주 하나님께서 심어놓으신 고귀한 인성과 신성의 흔적을 보기 때문이다. 저들을 모두 사랑하고 싶어라.

무슬림도 공산주의자도 상관이 없다. 저들은 무슬림이나 공산주의라는 불행한 유산에 쌓여있는 가련한 영혼들일 따름이다.

사랑하고 싶어라. 사람들을 사랑하고 싶어라. 나의 맘 나의 몸 나의 정성 다 쏟아 사람들을 사랑하고 싶어라(2007년 1월 3일 아침 교회로 운전하며 오는 차 속에서 쓴 글).”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와 사랑과 축복이 여러분들과 함께 하셔서 새해에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사랑하고 우리들의 이웃과 모든 종류의 사람들을 지극하게 사랑하면서 사는 사랑의 삶을 행복하게 살게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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