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타인의 계절 / 한경애

대구해송 2018. 10. 15. 00:33


타인의 계절


그대를 사랑하면 할수록 이렇게 외로워지는 건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이 너무도 깊은 까닭에
우리 사랑 여기 이대로 머물 수 있을까
오늘이 가고 먼훗날에도 남아 있을까
사랑이 깊어가면 갈수록 우리들 가슴은 빈 술잔
낯선 바람은 꽃잎 떨구고 눈물이 되어 고여라

우리 사랑 여기 이대로 머물 수 있을까
오늘이 가고 먼훗날에도 남아 있을까
사랑이 깊어가면 갈수록 우리들 가슴은 빈 술잔
낯선 바람은 꽃잎 떨구고 눈물이 되어 고여라
눈물이 되어 고여라
뚜루루 루루 뚜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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