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
(창 12:17) “17.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므로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아브람은 애급에 내려갔습니다. 가서 가만히 생각하니 아내 사라의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자기 목숨이 위태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자기 아내를 애급사람에게 누이라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하면 자기는 목숨을 부지하고 살겠다고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과연 자기 생각대로 자기 아내의 아름다움을 인하여 애굽의 바로에게 아내를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창세기 12장 17에 보니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라의 연고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 바로는 잘못한 것이 없었습니다. 아브람이 거짓말을 하여 속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재앙을 바로에게 내렸습니다.(창 12:17) 왜 그럴까요? 하나님의 백성을 지키시고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이 약은 수단 방법으로 아내를 누이라고 거짓말로 속였지만 하나님은 보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바로는 아브람의 아내의 아름다움을 보고 사라의 오빠로 안 아브람에게 양과 소와 나귀와 약대와 노비를 얻은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내를 잃은 아브람의 마음의
마음은 편할 리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사실을 모두 보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택하셔서 앞으로 그 씨를 통하여 예수님이 오셔서 인류구원 역사를 이루실 계획이 있으신대 아내를 빼앗긴 아브람을 보고만 있지 아니하고 바로 왕에게 개입하셔서 아브람을 보호하고 지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습니다.
어디 아브람뿐이겠습니까?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고 실의에 빠져 있을 때에도 예수님은 베드로를 찾아오셔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이나 물으시고 다시 힘과 용기를 주셔서 양떼를 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택한 사명 자에게는 설령 인간이 약하여 실수 하고 죄를 범할지라도 다시 새 힘과 용기를 주셔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사랑이고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바벨론을 하나님은 도구로 사용하시고 멸망시켰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겠다고 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혹 실수하고 범죄 할지라도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의인은 죄를 하나도 짖지 아니하는 자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수하고 죄가 있을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회개하고 다시 일어나 하나님을 향하는 사람을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의인이라고 합니다.
2018.09.07
이성광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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