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이와 덕이
1975년 미8군부대에서 데뷔한 장현(1956~1990)과 장덕(1961~1990) 남매가 이듬해인 1976년 결성한 그룹의 이름으로 장덕은 작사,작곡 능력이 뛰어나 싱어송라이터로 오랜기간 활동 했습니다.
(1977년 진미령이 부른 <소녀와 가로등>을 직접 작사, 작곡 하여 제1회 《MBC 서울국제가요제》에서 최연소 작사/작곡가로 입상)
활발히 연예활동을 하던 도중 1989년 장덕 솔로 정규6집 발표 후 장현이 설암판정을 받게 되자 모든 활동을 잠시 중단, 동생 장현은 어릴때부터 앓아 오던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수면제와 기관지 확장제를 과다복용 하게 되어 1990년 2월 4일 자신의 자택에서 사망 같은 해 8월 장현 역시 설암으로 투병중 사망하였습니다. 1990년 같은해 하늘나라로 가게 된 남매는 2018년 북측에서 열린 '봄이온다' 공연중 최진희가 부른 `뒤늦은 후회` 덕에 재조명 받게 되었습니다.
뒤늦은 후회 유튜브 영상 입니다. (가사 첨부)
창 밖에 내리는 빗물 소리에 마음이 외로워져요
지금 내 곁에는 아무도 아무도 없으니까요
거리에 스치는 바람 소리에 슬픔이 밀려와요
눈물이 흐를 것만 같아서 살며서 눈 감았지요
계절은 소리 없이 가구요 사랑도 떠나갔어요
외로운 나에겐 아무것도 남은 게 없구요
순간에 잊혀져갈 사랑이라면 생각하지 않겠어요
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
계절은 소리 없이 가구요 사랑도 떠나갔어요
외로운 나에겐 아무것도 남은 게 없구요
순간에 잊혀져갈 사랑이라면 생각하지 않겠어요
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
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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