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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창 / 김정섭*** 너에게로만 나 있는 투명한 창 바람이 흔들어보다가 지나가고, 초승달이 들어다보다가 지나가고, 하얀 겨울이 들어다보다가 지나간다. 그럴 때마다 나는, 두근거린 가슴으로 유리창 밖을 내다보고 또 내다본다. 한 생이 다가도록 . . . 너인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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