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ux ames au ciel, Op.25(하늘의 두 영혼) - J. Offen Bach
Les larmes De Jacquerline(쟈크린의 눈물)
오펜바흐는 독일 출신이지만 무려 70여 곡에 이르는 오페레타를 작곡하여
파리 공연계를 자신의 이름으로 점령하였다.
그의 많은 오페레타 중에서 잊을 수 없는 명작의 하나가 그리스 신화 속의
신들의 이야기를 요절복통의 패러디로 만들어 낸 "아름다운 엘렌"이다.
엘렌(헬레나)은 아가멤논의 부인이지만, 항상 뜨거운 사랑이 있어야만 살 수
있는 불같은 사랑의 화신, 그녀는 미지근한 남편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제발 저에게 멋진 사랑을 내려 주세요" 라고 기도하기도,
사랑을 갈구하는 그녀의 음성은 참으로 간절하고 열망으로 가득 차 있다.
1968년 뮌헨 국제 콩쿠르 우승, 이듬해 독일 오페라 데뷔 이래 스물다섯 해 동안
오페라 연주회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 모차르트에서 바그너에 이르는 넓은
레퍼토리를 웬만한 무대에 다 서 보임, 넓고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크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그의 악기, 아량과 여유가 담긴 음 빛깔이 바그너에 제격,
아닌 게 아니라 1972년 코벤트 가든에 데뷔할 때 탄호이저의 엘리자베츠를 불렀고,
지글린데로 메트로폴리탄에 공연한 바 있다.
Photographs of Jacqueline du Pre
Rehearsing Beethoven
With Sergio Peresson
With Daniel Barenboim, April 1967
Recording the Elgar Concerto with Barbiro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