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수

기도 때문인가? 우연인가?

대구해송 2018. 7. 8. 22:37


  
기도 때문인가? 우연인가?
“어떤 이는 말했다.  
일할 때는 우리가 일하지만, 기도할 때는 하나님이 일하신다고.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힘은 기도하는 자들에게 항상 열려 있다.  
하나님이라면 변화를 일으키실 수 있다는 사실을 존재의 중심으로부터 
확신하는 자들에게는 말이다. 
회의론자들은 이렇게 반박할지도 모른다.  
기도가 응답된 것은 다만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고. 
하지만 영국의 어느 주교가 말한 것처럼, 사람이 기도하기 시작할 때,
얼마나 많은 우연의 일치가 발생하는지 놀랍지 않은가!...”
빌 하이벨즈 저(著) 김성녀 역(譯)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IVP, 2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도 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 수준으로 사는 사람이고,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수준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생각이 많습니다.
생각이 많은 사람의 특징은 걱정과 근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참 많은 우연의 일치(?)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우연이겠거니 하는데,기도할수록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이 기도의 맛입니다. 
나중에는 나의 기도가 응답 받은 것을 기뻐하기보다는 
기도할 때 하나님을 더욱 알아 가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 자체에 
더욱 감격합니다.
현대 사회는 너무 바쁩니다.  말세의 특징입니다.  
그러나 바쁜 일과 중요한 일은 다릅니다.  
바쁜 가운데 중요한 일을 잊게 됩니다.  
중요한 일을 잊지 않기 위해, 중요한 일에 우선 순위를 두기 위해 바쁠수록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