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좋은시 위험에 뛰어드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유롭다 대구해송 2018. 6. 25. 06:42 위험에 뛰어드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유롭다 웃음을 웃는 건 바보스럽게 보일 위험이 있다. 눈물을 흘리는 건 감상적인 사람으로 보일 위험이 있다.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건 남의 일에 휘말릴 위험이 있다. 감정을 드러내는 건 자신의 참 모습을 들킬 위험이 있다. 대중 앞에서 자신의 기획과 꿈을 발표하는 건 그것들을 잃을 위험이 있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되돌려 받지 못할 위험이 있고 산다는 건 죽을지도 모를 위험이 있다. 희망을 갖는다는 건 절망에 빠질 위험이 있으며 시도를 하는건 실패할 위험이 있다. 하지만 위험에 뛰어들지 않으면 안된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으려는 것이니까...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사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가질 수 없으며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다. 그는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는 배울 수 없고 느낄 수 없고 달라질 수 없으며 성장할 수 없다. 자신의 두려움에 갇힌 그는 노예와 다를 바 없다. 그의 자유는 갇힌 자유다. 위험에 뛰어드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유롭다. Mischa Maisky(Cello연주) 미샤 마이스키는 1948년에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태어났고, 유년기를 채 다 보내기도 전에 첼로 연주를 시작했다. 그는 처음에는 고향의 음악원에서 공부하다가 후일 레닌그라드(당시 명칭)로 옮겨왔다. 1966년에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그는 모스크바에서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와 함께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1972년 이스라엘로 이주하여 1973년에 카네기홀 데뷔 연주를 하기까지 소비에트 연방 내에서 바쁜 연주 일정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