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외로운 술잔 / 송골매(배철수)

대구해송 2018. 6. 10. 14:18

외로운 술잔 - 송골매(배철수)

 

 

외로운 술잔 - 송골매(배철수)

 

 

그대가 내게 남긴건
차디찬 술잔과 눈물
이대로 아무말없이
아픔을 받자
누구도 채울 수 없는
마음의 빈잔과 같이
허공에 맴돌고 있네
사랑을 비워둔채로

너는 내게 말했지
샘물이 되어달라고
너는 작은 돌이 되어
영원히 잠겨 있겠다고

그러나 덧 없는 사랑
이별의 아쉬움만이
씁쓸한 술잔에 담겨
나를 울게 하네요

너는 내게 말했지
샘물이 되어달라고
너는 작은 돌이 되어
영원히 잠겨 있겠다고

그러나 덧 없는 사랑
이별의 아쉬움만이
씁쓸한 술잔에 담겨
나를 울게 하네요
나를 울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