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움 내 삶의 뒤안길에서 / 임은숙 대구해송 2018. 5. 12. 05:36 내 삶의 뒤안길에서 / 임은숙 언제였던가!높이 뻗은 나뭇가지에내 꿈을 걸어두었던 때가바람에 날려갈까빗물에 젖어버릴까위만 쳐다보며 가는 걸음 위태롭다넘어지고 일어나기를수십 수백 번높은 곳으로더 높은 곳으로오직 그 하나의 일념으로 달려온삶의 무게 앞에사라져가는 내 꿈은아직도 저만치 매달려미지의 몸살을 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