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움
그대 보고싶습니다
대구해송
2018. 4. 8. 14:00
그대 보고싶습니다
몇 번을 씻어내도
몇 번을 지워내도
마치
일출과도 같이
내 머릿고에서 다시금 떠오르는 그대
맞닿아 있던 숨결
따스했었던 손결
하나하나 너무나
생생한데
막상 내곁에는 존재하지 않는 그대
도화지 위에 그림을 그리듯이
꿈을 그릴 수 있다면
그대를 보기 위해 더
일직 잠들겠죠
아름다운 선율이 그대 목소리라면
지금보다 더 음악소리에 귀 기울이겠죠
그대는 내게 그런 존재
랍니다.
보고 싶답니다.
문득 보게된 그대 사진에
입을 맞추고 싶을 정도로
여전히 그대 입술은 붉게 물들어
있네요.
언제쯤 잊을 수 있을까요 그대를?
보고싶습니다. 그대
Boulevard - DanBy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