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주관자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역사의 주관자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다니엘 11:2~4
작년 6월 영국이 '브렉시트'를 결성하고 EU(유럽공동체)를 탈퇴한다고 했을 때 전 세
계적으로 적지 않은 충격과 함께 세계 정치와 경제가 요동쳤습니다. 달러 환율은 급
등했고, 영국과 경제적 교류가 있던 나라들은 손실을 보았습니다.
영국이 EU를 탈퇴한 이유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지만, 무엇보다 놀란 것은 영
원할 것 같았던 유럽공동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시실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에서 강대국들이 무너지는 현실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에
게 보낸 천사를 통해 바사 이후에 일어날 일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리오 이후에
세 왕이 일어나지만 그 왕들은 넷째 왕에 의해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넷째 왕이란 아하수에로(크세르 크세스1세)를 가르킵니다. 그는 주전
480년에 강력한 힘과 군사력으로 그리스를 침공하지만, 살라미스 해전에서의 참패로
그 뜻을 이루자 못합니다.
그 강력한 페르시아를 무너트리고 헬라를 일으킨 능력 있는 왕은 누구였을까요?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왕입니다. 하지만 그도 영원할 수 없었습니다.
엄청난 땅을 정복하여 큰 권세를 누리려 했지만, 그의 왕국도 결국 신하들에 의해 삼분
되고 말았습니다.
역사의 주관자는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돈과 권력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처럼 보이지
만,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한순간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스
가랴 선지자는 "힘으로도 되지 않고, 권력으로도 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만 될 것이다."(스 4:6)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새로운 세상이 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의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
까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성도는 하나님을 향한 희망의 끈을 절대로 놓
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상한 갈댜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하시는 분입니다. 오늘도 이런 주님
을 믿고 의지하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마들어 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역사의 주관자가 누구라고 행각합니까?
기도
공의롭고 자비하신 하니님, 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는 오직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오늘
하루도 우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최승균 목사 신천교회